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를 연결하는 약 86.46km 길이의 노선으로, 수도권 남북을 빠르게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수도권 북부와 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1. GTX-C 노선 개요
GTX-C 노선은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14개의 정거장을 거치며, 주요 경유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덕정역
- 의정부역
- 창동역
- 광운대역
- 청량리역
- 왕십리역
- 삼성역
- 양재역
- 과천역
- 인덕원역
- 금정역
- 의왕역
- 수원역
- 상록수역
이 노선은 덕정에서 삼성역까지의 이동 시간을 약 29분, 수원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7분으로 단축시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사업 추진 현황
GTX-C 노선은 2024년 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예산정책처는 GTX-C 노선의 환기구 설치 관련 소송 등으로 인해 실착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내년에 착공하더라도 개통은 2030년 이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개통 일정
당초 GTX-C 노선은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앞서 언급한 문제들로 인해 개통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개통 일정은 추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4. 기대 효과
GTX-C 노선의 개통으로 수도권 북부와 남부 지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덕정에서 삼성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29분, 수원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7분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GTX-C 노선은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추가 정차역 및 연장 논의
현재 GTX-C 노선의 추가 정차역 및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천안시는 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화성시는 GTX-C 노선의 병점역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하였으며, 이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GTX-C 노선은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수도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현재 공사 진행과 관련한 여러 이슈로 인해 개통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가 정차역 및 연장 논의 등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노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